바울의 고백; 기쁨의 이별
- 2010년 6월 14일
- 1분 분량

주 안에 형제자매 된 이여
내가 너희를 사랑함은
주의 은혜가 있기 때문이라
나의 행복이 되는 이들아
과거는 기쁨이 됨이요
기쁨은 곧 사랑임이라
우리의 인연은
죽음을 이기신 분의 존재라
그 없이 사람이란
회칠한 벽과 같고
금화의 공허한 소리일찌라
사람의 삶과 죽음은
단지 주의 손길이요
우리에게 달린 일이 아니리니
지금 이별에 슬퍼않고
빛을 전하러 나 가노라
너희가 경고한 고난
피하라는 환난이
여정의 일부분이기에
종은 걸어 가리라
로마 군사의 창과 칼
눈 앞의 두려움은
녹슬고 먼지가 되기에
주를 바라 보리라
나의 주재여
당신이 주신 이 길
어찌 피하오리까
야훼의 눈길은
후미에 머물지 아니하고
항시 앞을 향하나이다
형제의 죽음을 방관하고
가족을 해쳐왔던 죄인을
당신은 부르셨나이다
제 눈을 멀게 하시고
다시 밝히신 이여
그 앞에 종은 수줍은 신부이어라
제가 가는 이 싸움에
주를 향한 사랑이
주의 온유함이 있게 하소서
그리고
언젠가 이 눈으로
아버지를 직접 뵈올 날
사람들의 조롱
상처 입어 흘린 피
헛되지 않았노라
말해 주소서
나의 주재여
- Jun, 14th, 2010
-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석호를 떠나 보내며
- 이미지 링크: https://infograph.venngage.com/p/12684/new-repor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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