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 2011년 12월 17일
- 1분 분량

우리의 지친 몸이
물로 손과 발을 씻던 날
흙과 먼지로 더렵혀진 이가 있었음을
우리의 마른 혀가
포도주로 가득 적시우던 날
당신을 위해 목 말라하던 이가 있었음을
만민을 위해 태어나
모두를 위해 고통 받은 이가
있었음을
우리는 그를
발가벗기었음이여
업신여겼음이여
그 몸이 죽어서도
욕을 보였도다
그 분의 자녀들에게
축복과 평강을 주러 오셨으나
못과 채찍으로 죽임을 당하셨도다
그의 몸에서 흐른 피와 물이
우리를 살리셨나니
그가 몸이 찢기어도
근심하지 않았음이여
그의 마음이 상하여도
낙망하지 않았음이로다
주님의 아들이
죽음을 이겨내고
언약이 이루어졌나니
목자가 양이 됨은
이 전후에 있지 않을지라
우리는 각기 홀로 살아 왔으나
여호와께서는 자신을 통하여
양들의 길을 인도하셨도다
오늘
이 순간이
우리가 걷는 이 길
자신의 길이 아닌
주께서 밝히신 길임을
정의한다
선포한다
우리가 지친 몸을
각자의 처소로 이끄던 날
당신을 위해 마굿간에서 태어난 이가 있었음을
우리가 마른 혀로
한숨을 쉬며 원망하던 날
당신을 위해 구유에 놓인 아기가 있었음을
만민을 위해 태어나
모든 죄를 이기신 그리스도가
있었음을
기억하라
- Dec, 17th, 2011
- 고난 주간, 성탄절이 휴일이 되기 전에 기억하길
- 이미지 링크: http://mattstone.blogs.com/photos/crucifixion_art/crucifixion-jesu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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