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 2015년 1월 26일
- 1분 분량

주여 목소리 높여 부릅니다
나의 외침을 들어 주소서
아버지께서는 많은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그 은총에 합당치 아니하였나이다
종이 많은 복을 먹으며 자라왔지만
당신에게 무시와 경멸로 보답하였습니다
아이가 몸이 커져 어른을 깔보듯이
내가 자신에게 취하여 당신을 공경치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왕께서는 자비하셔서
종을 그저 외면치 아니하셨나이다
주께선 당신의 정죄를 통하여
죄인을 구하시고 또 구하셨습니다
내 주재여 나를 보소서
이제 생기를 잃어 검고 마른 종의 얼굴엔
내 과거의 영광은 보이지 않나이다
당신의 아들은 나이가 들고
나만의 것을 잊어가며
받기보다는 주는 자가 되었습니다
내 젊음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들녘의 샤론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 지었나니
내가 좋아했던 것들
내가 사랑했던 분들
하나 둘 당신 품으로 먼저 떠나
나만 창피하게 혼자 남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멀리 있더라도
종의 고향 땅은 당신의 거처이옵나니
나 당신의 말씀을 따르며
아버지 뵈올 날 기다리이다
- Jan, 26th, 2015
- 이미지 링크: https://hiddenwithchrist.com/images/Waiting_photo_COMPRESSE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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